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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Seungho 양승호

스위스,프랑스.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며 30여년 동안 여러 유럽국가에서 활발하게 예술을 펼친 양승호.

유럽에서 더 유명한 그의 작품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울림이 있다. 살아있는 나무기둥의 표면같이 거칠게 터져 있는 피부, 질감, 도자기의 형태 모두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흙속에 자유와 생명을 담은 그의 그릇은 거친듯하지만 질박하고 편안함이 있어 우리 도자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한다.

그는 1981년 영국에서 도자기 표면을 자연스럽게 갈라지게 하는 독특한 표면처리기법을 개발, 영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계기로 그의 예술적 독창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진다.

보통 도자기는 1200도 정도에서 구워지는데 그의 작품은 전통가마에서 나무로 불을 1주일 지펴 1350도~1400도를 넘나드는 고열에서 탄생된다. 그가 평균보다 높은 온도를 고집하는 건 한계를 넘어 서고자 하는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주로 무유로 소성하지만 가마 안에서 날리는 소나무재와 연기가 자연스럽게 유약으로 입혀지면서 현대적 미감을 지닌 독특한 작품이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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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1974-1980 : 단국대학교에서 도예 수련

 

주요경력

 

1978-1981  서울 근방에 작업장 설치 및 작업

 

1981-1983 영국으로 건너가 트임기법 개발. 아트센터 및 공동작업장에서 일함.

 

1983-1985 프랑스로 건너가 작업장과 통가마 설치 및 일함

 

1985-2000  스위스에 작업장과 통가마 설치, 프랑스와 스위스를 오가며 일함.

 

2000-2009  갯벌도예 개발, 충남 태안에 통가마 설치 및 한국 · 스위스 ·프랑스를 오가며 일함.

 

2009  스위스 작업장 철수 및 스위스 나오리 협회 결성

​작품소장

작품소장 : Paris Cernuchi 박물관을 비롯한 프랑스·영국·스위스·독일·네덜란드· 리투아니아·폴란드 등의 유명박물관 및 공공기관에 다수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연, 심포지움, 워크샵, 인터벤션 다수초대참여

 

수상 및 연구비 수혜 : 영국·스위스·독일·뉴질랜드 등에서 다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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