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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Mirinae 송미리내

송미리내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이후, 실과 천이라는 일상의 재료를 예술의 언어로 승화시키며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2024년 인카네이션 문화재단 예술상 수상, 소마 미술관 등록작가 선정, ㈜시크릿타운 주최 ‘코리아 아티스트 프라이즈’ 최우수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그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바느질을 업으로 삼은 부모 곁에서 실과 천을 친구 삼아 자란 유년의 기억을 바탕으로, ‘실’과 ‘자투리 천’, 그리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표현 방식인 ‘텍스트 드로잉’을 중심에 둔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 시간과 공간 사이의 보이지 않는 연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응축된 호흡, 감각과 기억, 그리고 관계를 엮는 예술적 매개체로 작용한다.

송미리내의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을 넘어서, 감상자 각자의 리듬 속에서 ‘호흡’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 중심의 예술이다. 조용하지만 밀도 있는 조형 언어는 감상자의 내면 깊은 곳에 머물며, 비가시적인 감정을 일깨우고 공감의 공간을 형성한다.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감상자와 호흡을 공유하는 행위이다. 전시장에서의 호흡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인터뷰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고리가 깊은 의미 있는 상호작용으로 연결된다. 언어라는 수단으로 대화를 나누지만 그 기저에는 감각기관을 사용하여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자연의 바람을 일으켜 교감(交感)하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호흡과 입맞춤을 세상 사람들과 매 순간 나누며 그것들의 견고한 응집을 작품 속에 투사(投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행위는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아르네 네스<Arne Naess>의 자아성찰) 자연의 모든 관계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는 그런 사회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으며, 이는 곧 자발적 ‘자아탐구’ 혹은 좀 더 깊은 ‘자기실현’ 중이라 여겨도 좋다. 작가노트 중에서...>


Art Salon De H
2025년 아트 살롱 드 아씨 두 번째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서 있는 네명의 여성작가>

마지막 4번째 전시

송미리내 작가
“앞으로 우리가 신 경 쓰고, 지켜줄  게”_  Acrylic & Mixed  Media On Canvas   46x46cm  2024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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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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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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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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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착을 내려 놓아라!”_Acrylic & Mixed Media On Canvas_117x92cm_2024 (1)
“미안해, 이런 슬픈  일이 반복되지 않기 를 너(자연) 나(인 간)의 행복한 여정 을 위해 노력할 게” Acrylic & Mixed  Media On Canvas  73x73cm
“함께 살아야 행복 할 수 있지!” Acrylic & Mixed  Media On Canvas 73x92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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