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4. 5.2 - 6.2

< ​두 거장의 대화 Bilatéral >

곽수영, 임동락

​작가의 대화 만남 5월 9일 5시30분

2024년 아트 살롱 드 아씨 갤러리는 두번째 프로젝트 <살롱 드 아씨의 Duo Exhibition> ;의 네번째 전시로 조각가 임동락과 화가 곽수영을 초대하여 <두 거장의 대화>를 5월2일 부터 6월2일까지 개최한다.

<두 거장의 대화>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조각가 임동락과 화가 곽수영의 2인전으로서 금속으로 이루어진 3차원의 현대적인 조각품과 중세 고딕양식의 가톨릭 성당을 모티브로 한 회화는 서로 묘한 대조를 이룬다. 이 두 거장의 작품이 서로 대화하듯, 한 공간에서 표출된 내면의 세계는 매우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곽수영 Kwak Soo Young

곽수영의 회화 Voyage Immobile<부동의 여행>. 성당안쪽에서 부터, 때로는 양쪽에서 쏟아져 나오는 빛에 우리는 탄성을 지르게된다. 용광로의 붉은 쇳물 빛, 황금 궁전위에 쏟아지는 오후의 빛, 짙은 밀림에서 새어나오는 청록빛 등

곽수영이 만들어 낸 빛과 색채는 신비스럽고 장엄하다. 성당의 경건함, 고요함으로 곽수영의 회화를 단정짓기에는, 색채와 기법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와 힘이 너무나  원초적이다. 철필로 긁어낸 자국들과 부유물이 만들어낸 마띠에르는 오직 곽수영의 수행의 증거다.

그는 우리들에게 존재와 영혼사이를 오가는 부동의 여행<Voyage Immobile>의 인도자이며, 그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깊이를 알 수없는 빛의 심연으로 여행을 떠난다.

곽수영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0년대 중반부터 프랑스로 이주하여 파리 소르본 8대학에서 조형 미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재불 작가협회인 파리 소나무회 창립 맴버로 공동 창작 아틀리에를 개관하는 등 프랑스에서 한국 미술이 뿌리를 내리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파리와 뉴욕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세계를 선보였다. 작가는 작업의 주제를 빛으로 바꾸면서, 외부의 빛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양식인 '고딕 성당'을 표현 대상으로 삼았다.

그의 독특한 작업 방식은 붓으로 15겹의 물감층을 겹겹이 칠하고 두터운 표면 위에 철필로 긁고 벗겨내는 과정을 거친다.

임동락 Lim Dong Lak
임동락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 미술의 대표하는 조각가 한 사람으로서 환경 미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하여 도시 환경에 조형적 형태의 예술을 성공적으로 제공한다. 그는 조각가로서의 열정과 인간과 도시에 대한 탐구에서 일찍이 컴퓨터를 도입하므로서 선구적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개척해 왔다. 또한 국제 적인 비엔날레, 국제조각 심포지움 등의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제 문화 교류에서도 왕성한 활약을 통하여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도 기여해 왔다.
임동락은 현대적인 재료인 스테인레스 금속과 석재를 이용하여, 활성적인 생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듯한 추상형태의 조각을 주변의 공간과 조화롭게 구현해 낸다. 인간의 삶과 복잡한 현대 도시 사이에서 더 나은 삶의 쾌적함을 조형적 창출을 통하여 새로운 공간을 제시한다.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면서 아날로그적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하여 한층 발전된 예술개념을 전개하는 그는 “point”라는 명제로 연작을 제작하면서 순수한 조형적 요소를 확대하는 작업을 이끌어 낸다. 하나의 개체가 모여 전체를 이루고 전체가 하나가 되는 “프렉탈” 이론을 바탕으로한 조형세계를 탐구한다.  
임동락은 “나는 빛과 공간을 조각한다” 그리고 “심성(心性)의 치환, 중도(中道)의 모색이 내가 추구하는 작품세계”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2006년 프랑스 라 데팡스 광장에서의 초대전시를 계기로 “Point-Growth” 작품이 영구설치 되었으며, 네덜란드 EDE시내 중심가에도 영구설치 되어있다.
bottom of page